커피 벨리 1호점

우리 회사의 바리스타 이태호 선임연구원, 매일 아침, 점심, 저녁마다 볶은 원두를 그 때 그 때 갈아서 회사 전체에 그윽한 커피향으로 채워주십니다.  아래 글은 이 선임 연구원이 전하는 맛 있는 커피를 마시는 방법이랍니다.

커피라기보다는 카페인이 들어간 것은 다 좋아하는데, 최근에는 커피를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원두는 생두를 직접볶아서 신선한것만 사용하고, 매일 매일 만드는 커피는 주로 드립식으로 만듭니다. 드립은 종이로하기도 하고, 천(융)으로 하기도 합니다. 맘같아선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도 만들고 하면 좋겠지만, 사무실에 가스렌지 같은건 없어서 현재는 드립을 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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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진에서 손으로 잡고 돌리는 것이 그라인더 입니다. 원두를 갈때 쓰는것인데, 다들 한번씩 돌려보고는 다시는 안돌리는, 나름 운동되는 그라인더 입니다. 그리고 갈려진 커피는 종이필터를 끼운 드립퍼(깔때기 모양으로 생긴것)를 서버(주전자)위에 얹고, 뜨거운 물을 부어 커피를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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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위 사진처럼 전에도 커피를 만들곤 했었는데, 최근에는 아예 집에서 커피를 볶아서 더 저렴하고 신선한 커피로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맨아래 사진에서 은색 주전자 같은것이 모카포트입니다. 이걸루 에스프레소를 만드는데, 라떼,카푸치노등을 만들때 제격입니다.

한잔의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고, 한잔의 커피를 사이에 두고 대화하고, 커피를 매개로 좀더 나은 관계가 만들어 질 수 있어서 좋습니다. 물론 나른한 오후에 커피한잔으로 기분전환을 할수도 있구요.


커피를 갈아서 드립할 때 커피향이 사무실에 은은하게 퍼지면, 사무실분위기도 한결 부드러워 진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제커피에 중독(?) 되가는 여러분을 볼때 더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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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커피드시러 커피밸리 1호점으로 오세요.

Posted by 人Co

2009/08/10 18:31 2009/08/1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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