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시작된 ㈜인실리코젠의 人CoINTERNSHIP은
바이오 연구개발과 조직생활의 기초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벌써 10번째 기수를 수료하였습니다!


 
총 6명의 참가자가 6주동안 진행된 제10기 人CoINTERNSHIP!
참가자들의 스토리를 함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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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
Umeå University)
6주간의 인턴십을 하면서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부분을 얻고 가서 뿌듯했고 잘 챙겨주신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했습니다. 먼저, 人Co 인턴십은 생물정보학 개론 정도의 수준 높은 교육 인프라를 가졌습니다. 석사 논문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독학으로 Bioinformatics를 이해하다 보니 궁금한 점이 매우 많았었는데, 인턴십을 통해 그 점들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매주 각 부서가 교육을 담당했기 때문에, 기대되었고 신기했습니다. 다양한 부서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 인턴십을 마치고 나서는 많은 직원과 친분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인턴십을 통해 회사 생활 (사회생활)을 제대로 경험한 것 같습니다. 저번과 달리 이번 기수는 각 인턴의 자리가 사무실에 마련되어 있어 업무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사원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또한, 제 개인적으로는 한국적인 사회생활을 한 지가 매우 오랜만이고 특히 사기업은 처음입니다. 그래서 전해만 들었던 회사 내에서의 생활을 몸소 겪을 수 있었고 직원분들이 정말 잘 대해주셔서 좋은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동료애가 끈끈한 한국 문화를 새삼 소중히 여겼습니다. 인코 임직원분들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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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순천향대학교)

인실리코젠, 인턴분들과 함께한 8주간의 인턴십을 마무리했습니다. 어색하던 분위기가 이제는 장난도 치고 여유 있는 모습이 된 것 같습니다. 처음 이번 인턴십을 준비하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발표를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 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인턴십을 지원하기 전에 생물정보학에 대해서도 아는 게 없고, 컴퓨터 분야도 몰랐었기 때문에 지원하는 것부터가 저한테는 도전이었습니다. 그렇게 망설이던 도중 평소에 생명과학을 공부하면서도 컴퓨터 분야에 대해 막연하게 관심이 있었던 사소한 계기로 생물정보학을 다루는 인실리코젠 인턴십에 지원해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고, 일정을 진행하다 보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인턴십을 진행하며 생물정보학뿐만 아니라 파이썬, R과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워 직접 실습하는 것이 흥미로웠고 인공지능에 대해 배울 기회가 있었는데 이것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D.iF에서 진행했던 사업 아이디어를 린캔버스에 작성해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는 것,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개발/연구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개요들 모든 것을 배울 수 있게 해준 인턴십에 정말 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턴십 면접 때 회사의 분위기가 어떠냐는 질문에 저는 정말 따듯한 느낌을 받았었다고 대답했었는데 정말로 회사의 모든 분이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사장님도 사원들과의 소통 또한 아끼시지 않으며 여러 추천 독서들로 마음의 양식까지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좋은 프로그램으로 저를 앞으로 한 발짝 내딛게 해준 인실리코젠에 감사하며, 8주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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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연 (고려대학교)

6주간의 인코 인턴십은 생물정보 분야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처음 인턴십을 신청할 때는 막연하게 bioinformatics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가는 정도이지 않을까 했는데, 매주 구체적인 커리큘럼이 있고 실습이 적절하게 섞여 있어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수학하면서도 논문에 나와 있는 NGS 분석 데이터에 대해 막연하게만 이해하는 정도에만 그쳤었습니다. 하지만 교육을 받고 나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무엇이 있는지 배우고 사용법을 익혀 연구자로서도 많이 성장할 기회였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최근 인실리코젠에서 관심이 있는 딥러닝이었습니다. 사내 스터디에 참여하여 딥러닝이 무엇이고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게 되었고, 공식을 뜯어서 하나하나 이해하면서 생소했던 분야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쁜 시간 내주시어 친절하게 질문에 하나하나 설명해주셨던 멘토님과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신 회사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박주영 (숭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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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기 인코인턴십 박주영 진로의 구체화에 놓인 저에게 다양한 분야의 생명정보를 알려준 인턴십 프로그램은 정말 저의 진로 길라잡이 같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생명정보 소프트웨어 실습을 담당한 InsilicoLab, 리눅스와 파이썬 교육을 담당한 DSC, 데이터 모델링과 사업 프로세스에 대한 교육을 맡은 BS, NGS 데이터를 얻고 R을 이용해 분석하는 법을 가르쳐주신 RDC, 마지막으로 인실리코젠의 자회사로 데이터베이스와 lean canvas에 관한 교육을 맡은 D.iF 까지 매주 교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경험을 하고 그 경험하는 과정에서 내가 어디에 흥미를 느끼는지, 일찍이 포기해야 할 것 같은 분야는 무엇인지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또 人CoDOM을 쓰면서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을 어떻게 연결하여 글을 작성해 나가야 할지 고민하는 것이 힘들긴 하였지만 다 쓰고 난 후에는 다른 사람들이 내 글을 보고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생명정보 이외에도 정말 좋은 선배님들, 동기들을 만나 많은 것을 배우고 각종 독서 프로그램을 하는 과정에서 내면으로도 성장한 6주였습니다.

 
박주희 (대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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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코인턴십 면접 합격 소식을 듣고 인실리코젠 블로그에서 후기를 찾아봤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제가 후기를 쓰고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6주 인턴십을 하는 동안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지만 정말 뿌듯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첫주에는 OJT 공통교육을 하면서 IX팀과 경영지원팀을 경험할 수 있었고 두 번째 세 번째 주에는 AI, 생물정보 분석 소프트웨어, 리눅스, 파이썬 등을 공부하며 DSC팀을 알 수 있었습니다. 넷째 주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배우고 Lean Canvas,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실습하며 인실리코젠의 자회사인 D.iF에 대하여 알고 사업에 대하여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다섯째 주에는 AXURE, gliffy를 실습하고 데이터 모델링, 시스템 구축 대가 산정들을 공부하면서 BS 부서에서 하는 SI 사업을 이해 할 수 있었고 마지막 주에는 R을 실습하고 논문을 공부하면서 NGS 데이터를 분석하는 RDC 부서를 경험하였습니다. 이렇게 1주씩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였고 이를 통해서 관심이 있는 생물정보학 내에서 저의 흥미나 장단점에 맞는 분야를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외에도 월요세미나, 독서경영, 인코덤 작성 등을 통해서 회사 업무 이외에도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고 따로 딥러닝 스터디도 해보면서 딥러닝에 대해서, 또 가르치고 배우는 것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6주간의 과정에서 사람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다양한 분야와 학위의 사람들을 모아 인턴십을 꾸려 주셔서 인턴들 사이에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고 멘토 멘티 활동이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서 인실리코젠의 사람을 중심(Core)으로, 사람과 컴퓨터(Computer)에 의해, 배려(Consideration)와 소통(Communication)을 통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려 한다. 라는 가치 체계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6주간의 짧지만 빡빡한 일정으로 생물정보학의 전반적인 부분과 사회생활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고 탄탄하게 짜인 구성이라서 몸만 맡기고 열심히 노력하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게 너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인턴십을 진행하기 전에는 생물정보학 분야로 진출하는 데에서 학교에서는 아는 사람도 없고 막막하기만 했는데 인턴십이라는 좋은 기회로 인해서 여쭤볼 수 있는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제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었던 정말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들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시려고 하시고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허유진 (차의과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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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을 처음 시작했을 때에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것들이 6주간의 시간을 거치며 많이 채워진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내용을 다루다 보니 심도 있게 또는 바로 응용해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배울 수는 없었지만, 여태까지 접해보지 못했었던 다양한 프로그램과 분석 툴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매주 다른 부서를 접해보며 생물정보에 어떤 다양한 분야가 있으며 어떤 것이 저에게 적합한지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 직원분과 멘토분들께서 친절하게 대해주셨으며, 회사의 복지 자체도 정말 잘 이루어져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인턴십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좋은 사람들을 만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한층 더 성장할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 먼 거리에서 출근해서 조금 힘들었지만, 평생 후회하지 않을 좋은 경험을 마무리한 것 같습니다.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시고 교육을 위해 시간을 내주신 모든 직원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8주간을 돌아보며


인코인들과의 첫 만남,
자신의 좋아하는 것과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발표
 중 한 장면
- 2020년 01월 13일 월요세미나 중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몰라보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을 살려낸다.
- 피천득

 

6주간 동고동락한 멘토와 함께 촬영!
수료한 모든 분들 축하드리며,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2020년 02월 14일 수료식 중
 

10기 수료생분들이 준비해준 작은 정성이 담긴 선물

작성 : 人CoINTERNSHIP 제10기 수료생
김상현, 김정환, 윤서연, 박주영, 박주희, 허유진

Posted by 人Co

2020/03/02 09:00 2020/03/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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