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나 연휴 인사말에 가장 많이 들어가는 단어는 “행복”
행복은 인간이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했던 아리스토텔레스 이래로 삶의 질이나 구성원에 대한 행복에 관한 연구는 지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죠. Murray(1938), Maslow(1954), Alderfer(1972) 등의 욕구 이론가들은 인간이 어떤 욕구 및 욕망을 갖는 존재이고, 충족도에 따라 행복 또는 좌절, 불행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위의 그림은 2002년에 영국의 심리학자 Rothwell과 전문상담가 Cohen의 행복지수(자신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스스로 측정하는 지수) 공식입니다.
행복은 인생관·적응력·유연성 등 개인적 특성을 나타내는 P(Personal Characteristics)
, 건강·돈·인간관계 등 생존조건을 가리키는 E(Existence Needs), 야망·자존심·기대·유머 등 고차원 상태를 의미하는 H(Higher Order Needs) 등 3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고 했습니다.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다음의 8가지에 힘쓰도록 강조하고 있습니다.

① 가족과 친구 그리고 자신에게 시간을 쏟을 것
② 흥미와 취미를 추구할 것
③ 밀접한 대인관계를 맺을 것
④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날 것
⑥ 현재에 몰두하고 과거나 미래에 집착하지 말 것
⑦ 운동하고 휴식할 것
⑧ 항상 최선을 다하되 가능한 목표를 가질 것
 
그 밖에도 다양한 행복지수 측정이 있습니다. 자신의 상태를 한 번쯤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애드디너 박스(Ed Diener, 행복심리학 교수)의 행복 지수 측정


조금은 다른 맥락이지만, 직장에서의 행복은?

우연히도 우리 회사의 인코문화 생활코드도 8가지라는 것이 공통점인데요,
대부분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고 있는 우리. 직장에서의 행복이 전반적 삶의 행복에 영향을 미칩니다.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소위 말해 코드가 맞는 사람들이 함께해야 하겠고, 코드는 기업에서 표방하는 행동양식입니다.  

그리하여!!!
15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인실리코젠 내부 브랜딩에도 힘쓰고 있는 브랜드위원회에서 기획하고, 전 직원의 설문을 통해 선정된 人Co 문화대사 8인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人Co 문화대사 8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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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하고 성실한 DSC 장은철 ---
이번에 문화대사로 선정되어서 주변 사람들한테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무척 기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저한테 소중한 표를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人Co의 가치에 부합하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덕분에 회사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목표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회사에 처음 입사할 때 아무것도 몰라서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 다른 분들의 친절한 도움을 받아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회사가 딱딱한 상명하복만 있는 것이 아닌 서로가 도와주면서 유기체처럼 균형과 조화를 이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로 ‘받은 만큼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자’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목표를 잡고 나니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방법이 보이기 시작했고, 하루하루를 허투루 보내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아침에 인사하는 단순한 일에도 성취감을 느끼고, 다른 사람한테 도움을 주면서 이타심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심리학에서 행복이란 감각의 일종으로 마음속에서 뻗어 나오는 감정으로 재산이나 권력과는 거리가 있다고 합니다. 진정한 행복은 우리 주변에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행복을 찾고 베푸는 목표를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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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사랑하는 RDC 손효정 ---
안녕하세요~ 식물을 사랑하는 인코 문화대사에 선정된 손효정입니다. 인실리코젠의 다양한 문화 중에 1인1식물을 가꾸는 캠페인이 있는데, 저는 회사 내의 식물 중 인삼 벤자민이라는 식물을 배정받게 되었어요. 처음에 이 벤자민은 마지막 잎새로 불렸어요... 그 이유는 예상 가능한 대로 잎이 1~2개만 남아있었거든요... 이 식물이 저를 대표하기도 하고 잘 자라주면 저도 잘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관심을 주는 것 이상으로 눈에 띄게 잘 자라주었고 덩달아 저의 만족도 늘어났습니다. 비록 이 작은 식물 하나이지만 이 식물로 인해서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저 자신에 대한 만족, 성취감이 생겼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이 벤자민을 볼 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감사하더라고요. 꼭 식물이 아니더라도 이루고 싶은 바를 위해서 노력한다면 조금씩은 그 목표를 향해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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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를 잘하는 BS실 김정석 ---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생각합니다.
사장님께서 신입사원 때부터 항상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해주셨고, 건강을 위해 계단을 오르신다는 말씀에 자극을 받아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오래 앉아있어 뭉친 근육을 풀어줘야겠단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하다 보니 욕심이 생겨 적극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꾸준히 운동을 다니다 보니 습관이 되었고 습관이 되니 자연스럽게 건강한 육체가 따라오게 된 것 같습니다.
이런 모습을 다른 분들도 좋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하게도 많이 뽑아주신 것 같습니다.
러시아의 유명한 소설가 도스토옙스키가 행복에 대해 말할 때 `행복은 행복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성취에 있다'라고 말을 한 것처럼 운동을 통해 건강이란 성취를 얻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이런 환경을 만들어 준 (주)인실리코젠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음번에는 제 모습을 보고 자극을 받은 다른 분들이 열심히 건강관리를 하여 이 자리를 빛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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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언어를 사용하는 Descign팀 이용태 ---
먼저 人Co 문화대사 [바른 언어를 사용하는 人Co인]에 선정되어 감사함에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간혹 친한 친구끼리 비속어를 섞어 사용해야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진다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비속어와 은어의 사용은 무의식 속에 상대방을 비난하게 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상처를 줄 수 있기도 합니다.
올바른 언어에 올바른 인성이 있다는 말과 같이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바른 언어를 통해 의사소통한다면 모두에게 기분 좋은 하루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바르고 고운 언어로 대화하는 人Co인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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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배려하는 BS실 강전모 주임 ---
우선 먼저 배려하는 人Co로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삶이나 사회생활에서의 시작점은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관계로부터 일이 시작되기도 하고, 일함으로써 관계가 생성되기도 하죠. 이러한 관계 속에서 내가 남을 도와야 할 때도 있고, 남이 나에게 도움을 받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관계를 중요히 생각하다 보니 저는 저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과 서로 존중하며,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자세가 긍정적인 효과로 배려하는 人Co인으로 선정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연장 선상에서 회사생활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서도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도움을 나누고 좋은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나 자신이 사회나 가정으로부터 인정받는다면 행복한 삶, 행복한 회사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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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깨끗이 하는 MS팀 안종범 ---
회사 15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환경을 깨끗이 하는 문화대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우리 인코인들은 모두 환경을 생각하는데 아마 제가 커피머신 청소와 같은 남들에게 자주 보이는 일을 해서 문화대사로 뽑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물론 청소를 즐기진 않지만, 집에서도 어질러져 있으면 바로바로 치우곤 합니다.
나중으로 미루면 계속 귀찮아져서 하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청소를 끝내고 난 후 뿌듯함이 저에겐 아주 작은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회사에서 관리하는 일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도 신경을 써서 누구에게나 '인실리코젠은 정말 깨끗한 회사다'라는 인식이 생긴다면 저에겐 큰 행복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인실리코젠의 문화대사로 선정된 만큼 회사를 대표하는 마음가짐으로 행동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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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인사하는 RDC 전지현 ---
반복되는 일상, 모두들 안녕하신가요?
일상의 반복 속에서 사소하다고 생각해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인사입니다. 하지만 이 사소한 행동 하나로 인해 나를 포함한 공동체 안의 모두에게 행복한 기운을 줄 수 있답니다.
웃으며 나누는 작은 인사로 하루의 시작에서 서로 간에 밝고 행복한 기운을 주면, 마지막까지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죠.
단순히 밝은 하루를 보내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 공동체 생활을 하는데도 큰 몫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사람 간에 좋은 관계를 만드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데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겠지만,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이야말로 좋은 관계를 쌓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 만난 사이에서도, 자주 보는 사이에서도 항상 밝게 웃으며 인사하는 건 언제든지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죠.
여러분들도 밝은 인사를 통해 더 밝고 활기찬 일상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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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을 생활화하는 MS팀 이혜원 선임 ---
업무와 직접 연관된 부분을 실천하였기 때문이 가장 큰 이유 같습니다. 에너지를 절약하는 부분을 몸소 실천하면서 회사의 업무가 평소 집에서도 이어져 예를 들어 전기절약을 위해 멀티탭을 사용하게 되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전원을 끄는 습관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8가지 인코문화는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위한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하나씩 차근차근 성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주)인실리코젠 문화대사로 선정된 8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행복을 만들어가고 있는 8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어요!
 
직장인 행복의 주요 키워드는 ‘긍정 정서(마음 상태), 가치(업무), 만족감(관계)’이라고 합니다. (직장인의 행복에 관한 연구, 삼성경제연구소, 2013, 8)
행복의 주체는 ‘나’입니다. 같은 직장에서도 행복의 크기는 관점과 노력에 따라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행복을 방해하는 요소는 제거하고, 행복해지는 습관을 만드는 인코인이길 바랍니다.

의식적인 긍정감성을 유지하며,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와 가치를 찾고 도움을 주고받는 인간관계 속에서 타인에게 행복을 전파하는 人Co인으로 앞으로도 더욱 행복하세요~~~
人Co브랜드위원회도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Posted by 人Co

2019/10/10 11:31 2019/10/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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