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Insilicogen 송년회를 마치고

안녕하세요! 드디어 2013년이 지나고 2014년이 되었습니다. 벌써(?) 27번째 연말을 맞이하게 된 저는 입사 10개월차 파릇파릇한 신입사원 입니다. 매년 특별한 연말을 보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현실은 TV 앞에 앉아있는 저의 모습에 씁쓸해지곤 하는데요. 입사 후 처음으로 해를 넘기게 된 글쓴이에게 연말에 기억에 남는 일을 이야기 하라고 한다면 단연 얼마전에 있었던 (주)인실리코젠에서의 2013년 송년회라고 말 할 것입니다.

2013년이 4일 남은 12월 27일, 일 년 동안 열심히 일한 (주)인실리코젠 식구들이 송년회를 위해서 오전근무를 마치고 사장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본사로 모였습니다. 드디어 2014년에 10주년을 맞이하는 (주)인실리코젠,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내년에는 더 훌륭한 人Co인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송년회 행사를 위해 본사로 모인 人Co인


사장님 말씀

이번 송년회는 CultureDay도 같이 진행되어 영화 ‘변호인’을 보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영화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영화 속 돼지국밥을 맛있게 먹는 ‘송변’(송강호)에게 너무 몰입한 나머지 급격하게 허기진 배를 붙잡고 본격적인 회식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회식자리에 빠지면 섭섭한 고기와 술

드디어 회식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불판에 고기가 슬슬 구워지고, 사장님의 건배사와 함께 본격적인 송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들 정말 행복한 표정이죠?



사장님의 건배요청으로 훈훈해진 분위기

송년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미모의 두 사회자입니다. 부끄럽지만 난생 첫 사회를 보게 된 글쓴이(좌)와 송하나 사원(우) 입니다. Descign팀에서 준비해주신 예쁜 머리띠와 요술봉까지 하고 나니 저희가 더 신나서 한동안 셀카 삼매경에 빠졌답니다.


첫 진행에 단단히 얼어있는 두 MC, 걸그룹 걸스데이 만큼의 미모는 아니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셀카삼매경 중인 두 MC

이 날 송년회는 두 개의 코너로 진행 되었답니다. 첫 번째 순서는 좀 더 의미 있고 색다른 연말 행사를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Goodbye 2013 후원의 밤’ 입니다. 전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경매하고, 발생한 수익을 기부하는 아주 훈훈한 코너입니다. 과연 어떤 경매 물품이 나왔을까요?

경매물품들 중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것이 바로 아래 그림입니다. 수 많은 경쟁자를 뚫고 신가희 박사님께서 이 멋진 그림의 주인이 되셨답니다. 그 밖에도 많은 물품들의 경매로 모든분들이 잠시 고기먹는것도 잊은채 집중해 주셨습니다. 낙찰 받은 물품을 그 자리에서 선물하는 훈훈한 분위기 까지... 송년의 밤이 깊어 갑니다.



최고가에 낙찰된 그림

경쟁이 치열했던 물품이 있었던 반면, 안타깝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었으니...


짜잔~ 추억의 LP판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하지만 낙찰자가 없었다는 속상한 후문이.....

원하는 상품을 차지하기 위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경매 현장입니다. 각자의 번호표를 번쩍 들고 가장 높은 가격을 외치는 사람이 낙찰자가 될 수 있습니다.




사진만 봐도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인실리코젠 후원의밤!

경매진행을 위해 특별히 섭외된 능력자 MC 두 분이십니다. 환상의 콤비를 자랑하며 매끄럽고 흥미진진하게 경매를 진행 해주셨습니다. 내년 송년회도 부탁 드립니다!


다소곳한 자세로 경매진행 중인 두 흔남 MC,
황선수 사원(좌)과 유승일 사원(우)

후원의 밤에서 발생한 경매수익금은 UN산하기구인 UNICEF(국제연합아동기금) 한국위원회에 기부되었습니다. UNICEF는 1965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단체로 가난한 국가의 굶주리는 어린이를 위해 긴급 구호, 영양, 예방 접종, 식수 문제 및 환경 개선, 기초 교육 등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부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후원의 밤 순서가 끝나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빙고게임 순서 입니다. 연차차감 없는 이틀 휴가를 차지하기 위해 글쓴이를 포함한 모든 분들이 열정적으로 게임에 참여했습니다. 무작위로 뽑은 이름이 하나씩 불리워질 때마다 함성과 탄성의 목소리가 절로 터져 나왔습니다.

무작위로 선택된 25명의人Co인의 이름으로 채워진 빙고판!
과연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요?


드디어 수많은 경쟁자를 뚫고 가장 먼저 빙고를 외친 3명의 주인공이 탄생했습니다. 2014년은 세 분의 해가 될 것 같습니다 :-)


빙고게임의 우승자 세 분의 기념촬영, 부럽습니다!

이것으로 人Co인들이 있기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주)인실리코젠의 송년회였습니다.
연말 특선 영화보다, 연말 시상식 보다 훨씬 특별하고 재미있었던 (주)인실리코젠의 송년회! 내년에도 기대해 봅니다. 올 한 해 원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며, 한 해 동안 人Co인들의 열정과 체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작성자 : Data Science Center 김지예


Posted by 人Co

2014/01/16 16:22 2014/01/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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