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licogen 9th Anniversary!
- Posted at 2013/10/21 16:22
- Filed under 회사소식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의 웅장한 선율이 들리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주)인실리코젠 제9주년 창립기념일 행사가
열리는 본사 세미나실입니다. 슈트라우스의 교향시를 배경으로 한 심재영 주임님(Codes사업부)의 엄숙한 개회선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소를 숨기지 못하는 사회자 특유의 표정과 재치 넘치는 진행 때문이었을까요. 엄숙했던 개회선언이 유쾌함으로 바뀌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답니다.
"긍지와 자부심, 그대의 이름은 우리 人Co의 자랑입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문구, 배치, 폰트디자인 등 Descign팀의 심사숙고가 느껴지는 제9주년 기념 슬로건입니다. 이 슬로건은 플래카드, 명찰로도 제작되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기에 강력한 부적효과를 지닙니다.
자, 이제는 공식적으로 지난 9년의 세월을 축하해 줄 케이크입니다. 과연 누가 이 영광스런 케이크 커팅의 주인공이 되었을까요? 최남우 사장(대표이사)님을 포함하여 특별히 숫자 9와 인연이 있는 세 분이 함께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9명의 부서원을 책임지고 있는 박준형 부장님(Codes사업부), 올해 29세인 조아영 주임님(Descign팀), 9월 출생한 이제홍 선배님(Trac사업부)이 그 주인공이십니다. 또한, 29살, 9월 출생, 9월 입사, 9번째 KM식구가 된 글쓴이로써 더욱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어서, 창립기념일 행사의 메인코너인 CEO Message 순서입니다. 2005년 가을, 세 분의 의기투합으로 시작된 인실리코젠의 탄생은 2013년 오늘 무려 사십 여 명으로 성장했습니다. 특별히 사장님은 건강, 사랑, 돈을 인생에서 중요한 세 가지로 언급하시면서 (주)인실리코젠의 걸어온 과거와 나아갈 미래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동안 대박 보다는 꾸준함으로 성장해왔습니다. 이제 내년이면 10주년입니다. 지난 10년은 미래를 위한 준비과정이었습니다. 함께 꿈꾸고 만들어 갑시다". 또한, 10/1일을 창립기념일로 정한 이유는 창립 당시 휴일(국군의 날)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쉽지만 휴일이었다면 이런 뜻깊은 행사도 없었겠죠?;;
"10살, (아직) 아니죠~ 깨알 같은 엄지손가락이 보이시죠!?"
다음은 회식 다음으로 행사의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한 삼행시/수기공모전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삼행시 대상은 회사연락망 이름순서대로 본인 다음사람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저는 영광스럽게도 사장님이 선정되었답니다. 결과는 인기투표에 의해 결정되었습니다. 상금이 걸려서 그런 걸까요. 상당히 흥미롭고도 수준 높은 삼행시가 다양하게 출시되었습니다.
수기는 회사와 관련된 자유주제로 걸쳐 총 9건이 선정되었습니다. 여기서 다 공개할 수는 없지만 감동과 재미로 가득찬 人Co인들의 글솜씨에 모두 함께 웃고 또 울기도 했답니다. 무엇보다 타고난 진행력과 읽기를 선보이신 사회자와 특별초빙된 낭독 전문가 유승일 선배님(Codes사업부)의 역량이 돋보이는 순서였습니다.
점점 마지막 순서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인실리코젠의 오랜 전통인 타임캡슐 개봉 및 봉인순서입니다. 작년 창립기념일에 작성된 내용 일부를 랜덤으로 공개한 후, 각자가 앞으로 1년 후 본인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서 타임캡슐에 봉인했습니다. 갓 입사한 저는 무슨 말을 적었을까요.
이어, 메인행사장을 떠나 포토타임을 가지기 전 다함께 돌아가면서 얼굴을 마주하고 악수를 하며 개인적인 칭찬과 격려, 감사의 말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멋진 미소로 단체 사진촬영을 마치고, 하늘 위로 날려버리고 싶은 무언가를 풍선에 적었습니다. 이날은 마침 풍선비행을 관람하기에 최적의 날씨였습니다. 철새떼의 군무처럼 초록-파란색 풍선들이 아름다운 패턴을 그리며 훨훨 날아갔습니다.
이제 창립기념일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人Co Drinking 입니다. 회사 근처의 유명 오리고기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바쁜 업무로 본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인원들도 하나둘씩 합류했습니다. 삼행시/수기공모전 결과발표 및 상금 전달식과 함께 화기애애한 회식은 지속되었습니다.
"내년 10주년 행사에서 또 만나요, 제발~~"
이번 창립기념일 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하면서 명확해진 것이 하나 있습니다. 누군가 "인실리코젠이 무엇인가요?" 라고 물으면 저는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생물정보학 컨설팅 전문기업이며, 人Co라는 가치체계로 진화하는 모임입니다". 만약, 묻는 이가 외국인이라면 아래처럼 대답하고 싶네요.
"Intelligence of science from collaborative generation is a Insilicogen."
-- Dr. Murthi (Codes Div. of Insilicogen, Inc.)
(주)인실리코젠의 아홉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또한, 축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생물정보분야에서 사랑받고, 태어나길 잘한, 꼭 필요한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긍지와 자부심, 그대의 이름은 우리 人Co의 자랑입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문구, 배치, 폰트디자인 등 Descign팀의 심사숙고가 느껴지는 제9주년 기념 슬로건입니다. 이 슬로건은 플래카드, 명찰로도 제작되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기에 강력한 부적효과를 지닙니다.
자, 이제는 공식적으로 지난 9년의 세월을 축하해 줄 케이크입니다. 과연 누가 이 영광스런 케이크 커팅의 주인공이 되었을까요? 최남우 사장(대표이사)님을 포함하여 특별히 숫자 9와 인연이 있는 세 분이 함께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9명의 부서원을 책임지고 있는 박준형 부장님(Codes사업부), 올해 29세인 조아영 주임님(Descign팀), 9월 출생한 이제홍 선배님(Trac사업부)이 그 주인공이십니다. 또한, 29살, 9월 출생, 9월 입사, 9번째 KM식구가 된 글쓴이로써 더욱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어서, 창립기념일 행사의 메인코너인 CEO Message 순서입니다. 2005년 가을, 세 분의 의기투합으로 시작된 인실리코젠의 탄생은 2013년 오늘 무려 사십 여 명으로 성장했습니다. 특별히 사장님은 건강, 사랑, 돈을 인생에서 중요한 세 가지로 언급하시면서 (주)인실리코젠의 걸어온 과거와 나아갈 미래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동안 대박 보다는 꾸준함으로 성장해왔습니다. 이제 내년이면 10주년입니다. 지난 10년은 미래를 위한 준비과정이었습니다. 함께 꿈꾸고 만들어 갑시다". 또한, 10/1일을 창립기념일로 정한 이유는 창립 당시 휴일(국군의 날)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쉽지만 휴일이었다면 이런 뜻깊은 행사도 없었겠죠?;;
"10살, (아직) 아니죠~ 깨알 같은 엄지손가락이 보이시죠!?"
다음은 회식 다음으로 행사의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한 삼행시/수기공모전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삼행시 대상은 회사연락망 이름순서대로 본인 다음사람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저는 영광스럽게도 사장님이 선정되었답니다. 결과는 인기투표에 의해 결정되었습니다. 상금이 걸려서 그런 걸까요. 상당히 흥미롭고도 수준 높은 삼행시가 다양하게 출시되었습니다.
수기는 회사와 관련된 자유주제로 걸쳐 총 9건이 선정되었습니다. 여기서 다 공개할 수는 없지만 감동과 재미로 가득찬 人Co인들의 글솜씨에 모두 함께 웃고 또 울기도 했답니다. 무엇보다 타고난 진행력과 읽기를 선보이신 사회자와 특별초빙된 낭독 전문가 유승일 선배님(Codes사업부)의 역량이 돋보이는 순서였습니다.
점점 마지막 순서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인실리코젠의 오랜 전통인 타임캡슐 개봉 및 봉인순서입니다. 작년 창립기념일에 작성된 내용 일부를 랜덤으로 공개한 후, 각자가 앞으로 1년 후 본인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서 타임캡슐에 봉인했습니다. 갓 입사한 저는 무슨 말을 적었을까요.
이어, 메인행사장을 떠나 포토타임을 가지기 전 다함께 돌아가면서 얼굴을 마주하고 악수를 하며 개인적인 칭찬과 격려, 감사의 말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멋진 미소로 단체 사진촬영을 마치고, 하늘 위로 날려버리고 싶은 무언가를 풍선에 적었습니다. 이날은 마침 풍선비행을 관람하기에 최적의 날씨였습니다. 철새떼의 군무처럼 초록-파란색 풍선들이 아름다운 패턴을 그리며 훨훨 날아갔습니다.
이제 창립기념일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人Co Drinking 입니다. 회사 근처의 유명 오리고기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바쁜 업무로 본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인원들도 하나둘씩 합류했습니다. 삼행시/수기공모전 결과발표 및 상금 전달식과 함께 화기애애한 회식은 지속되었습니다.
"내년 10주년 행사에서 또 만나요, 제발~~"
이번 창립기념일 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하면서 명확해진 것이 하나 있습니다. 누군가 "인실리코젠이 무엇인가요?" 라고 물으면 저는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생물정보학 컨설팅 전문기업이며, 人Co라는 가치체계로 진화하는 모임입니다". 만약, 묻는 이가 외국인이라면 아래처럼 대답하고 싶네요.
"Intelligence of science from collaborative generation is a Insilicogen."
-- Dr. Murthi (Codes Div. of Insilicogen, Inc.)
(주)인실리코젠의 아홉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또한, 축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생물정보분야에서 사랑받고, 태어나길 잘한, 꼭 필요한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작성자 : KM사업부 정우진
Posted by 人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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