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실리코젠 브랜드 속 비쥬얼 아이덴티티 이야기
- Posted at 2012/03/12 15:17
- Filed under 회사소식
2004년에 설립된 (주)인실리코젠은 수많은 생물정보 데이터들의 상호간 의미를 연결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세워진 회사입니다.
사람을 중시하는 ‘人Co’의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2012년에 등장하였지만, 의미는 이미 회사의 로고 제작 컨셉안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Green컬러와 Blue컬러로 BT와 IT분야의 융합을 뜻하였으며, 심벌의 모양은 염색체(chromosome)를 형상화하여, 인간의 근원을 상징함으로써, 사람을 중시한다는 의미를 내포하였습니다.
2007년부터 기업 아이덴티티 정립을 위한 노력은 시작됩니다. 비즈니스의 약진과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디자인팀을 신설하고 디자인적 사고를 통한 비즈니스 전략을 펼치는 디자인 경영을 적극 도입하게 됩니다. 그 시작은 시각매체의 컨셉을 일관성있게 작업하는 것이었습니다. 온라인 매체와 오프라인 매체의 시각적 표현구도와 표현방법을 통일하였습니다. (초창기의 기업 슬로건: Bioinformatics leads your way)2009년에는 Bioinformatics is Insilicogen. Insilicogen is Bioinformatics 라는 슬로건 아래 회사명을 다시 한번 강조하여 생물정보 컨설팅 전문기업으로서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VI의 목적을 생물정보 컨설팅 기업의 이미지를 부각시킴과 동시에 고객에게 친근감과 차별화된 감성을 전달하는 것에 두었습니다.
질감을 살린 배경과 2007년에 이어 픽셀을 상징하는 Square 모양을 2.5D로 표현하고, 생물정보와 관련된 오브젝트를 조합하여 인실리코젠의 I를 강조하였습니다.
설립 초창기엔 낮은 인지도를 감안하여 신뢰감 상승을 위한 Blue계열의 color를 주로 사용하였으나, 2009년에는 회사소개 부분에서는 Green을 사용하여 보다 따뜻하고 친근감있는 기업이미지를 부각시켰고, 제품소개 부분에서는 Blue컬러를 사용함으로써 인실리코젠의 컬러는 두가지임을 인지시키고자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