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슈퍼푸드
- Posted at 2017/04/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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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라 건강과 영양 등 삶의 질을 높이는데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건강에 대한 의식의 흐름과 관심 증가로 우리가 먹는 식품 또한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이나 건강한 밥상은 웰빙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당연한 일상생활이 되었습니다. 유기농 식품이나 친환경 재배 방식에 따라 먹거리를 고르기도 하지만 본래 영양소가 풍부하고 면역력 강화 등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대표적 식품군인 슈퍼푸드가 있습니다. 많은 종류의 슈퍼푸드가 있지만 2002년 미국의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마늘은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요리에 쓰이며 한국인 식단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식품입니다.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이 혈관을 확장하여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분해해서 동맥경화나 심장병을 예방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낮춰 줍니다. “게르마늄”, “셀레늄”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효과에 탁월하고, 고혈압 예방과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며, 강력한 살균 효과도 있습니다. 특히 발효시킨 마늘 액은 효능이 매우 증가합니다.
시금치는 “엽산”, “비타민A·C”, “카로티노이드”를 많이 함유한 식품 중 하나이며, 다양한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어 어린이, 임산부에게 좋은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류머티즘이나 통풍에 좋고, 섬유질이 풍부하여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에 효과적입니다. 시금치의 “비타민C”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시금치는 채취하여 하루만 지나도 반 이상의 영양분이 감소한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신이 내린 보라색 열매로 불리며 풍부한 “안토시아닌”의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방지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블루베리 색소의 연구 개발과 임상시험 결과 눈에 좋다고 하는 기능이 확인되었습니다. 눈 망막의 로돕신 재합성의 활성화 촉진 등 다양한 좋은 생리작용을 하며, 식이섬유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블루베리와 같은 품종의 열매로 아사이베리, 아로니아, 마키베리 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토마토는 우리나라 말로 “일년감”이라 하며 처음에는 관상용으로 심었으나 차츰 영양가가 밝혀지면서 재배하여 대중화가 되었습니다. 토마토는 “비타민”과 “무기질”,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비타민 C”의 경우 토마토 한 개에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가량이 들어있습니다. 뇌졸중, 심근경색, 암 등의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며, 토마토의 붉은 색을 만드는 “라이코펜”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세포의 젊음을 유지해 줍니다. 토마토는 파란 것보다 완전히 빨갛게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는 “비타민 C”,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항산화 물질은 우리 몸에 쌓인 유해산소를 없애주어 노화, 암, 성인병 등을 예방합니다. 또한, 다량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합니다. 줄기의 영양가가 송이보다 높으며 특히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모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를 고를 때는 송이가 단단하고 가운데가 볼록하며 줄기를 잘라낸 단면이 깨끗한 것이 싱싱한 브로콜리입니다.
귀리는 다량의 “식이섬유”를 함유하여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심장질환을 예방합니다. “베타글루칸”은 점성을 띠는 식이섬유질로 장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줍니다. 지방세포의 축적을 억제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프로스타클라딘”이라는 성분이 수분 흡수력을 증가시켜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귀리는 쌀과 혼합하면 영양상으로 상호 보완하여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와 생리활성 물질을 다양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연어는 두뇌 발달,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성분과 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성분인 “DHA”, “EP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광합성으로 흡수하는 “비타민 D”의 성분도 풍부하여 칼슘의 흡수를 도와 골다공증 등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연어 알에는 “비타민 E”의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자연산 연어가 양식 연어에 비해 “오메가-3” 지방산 등의 성분이 훨씬 많습니다.
아몬드는 불포화지방산의 종류인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견과류 중에서도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많아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 E”가 많아서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습니다. 지방의 함량은 많지만, 흡수율이 낮고 지방 연소가 잘 되어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단단한 견과류는 씹어 먹을 때 뇌를 자극하여 두뇌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적포도주는 “폴리페놀” 성분이 혈관 산화 방지로 혈관 속 노폐물을 분해하여 건강에 도움을 주며 심장 및 뇌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카테킨”의 항산화 작용으로 암 예방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 해소와 긴장감을 해소하여 줍니다. 적포도주는 우유 다음으로 완벽한 식품으로 불리며, 알칼리성 술로 우리 몸의 체질을 알칼리성으로 바꾸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많이 마시면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통풍을 앓고 있는 사람은 주의하여야 합니다.
녹차는 함유된 “카테킨”의 성분이 쓴맛을 내며,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매우 큽니다.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고, 암과 체내 지방 축적을 예방합니다. 또한, 혈압을 낮추고 바이러스 등의 활동을 억제하여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녹차의 “테아닌” 성분은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집중력을 높여주며, “폴리페놀” 성분은 치석이 끼는 것을 막아 충치 및 염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장염으로 인한 설사, 탈수로 인한 갈증에도 좋습니다.
추가로, 세계 10대 슈퍼푸드 만큼 많은 효능을 가진 건강식품인 쌀눈을 소개합니다. 쌀눈은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그 중 “가바(GABA)” 성분은 학습 및 기억 능력 향상과 항암효과,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비타민 B1” 성분은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며 당질 대사를 촉진해 에너지 흡수에 도움이 되며, 당뇨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먹거리를 섭취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앞으로 우리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도록 앞서 소개한 슈퍼푸드 외에도 체질에 맞는 개인별 맞춤 식품 섭취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작성자 : Descign팀 이지혜 팀장
Posted by 人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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