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licogen 2012년 송년회, 2013년 시무식, 그리고 R&D center 개소식
- Posted at 2013/01/21 10:56
- Filed under 회사소식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들었던게 얼마 안 된 일인 것 같은데, 어느새 끝나가는 2012년. 그리고 끝자락 즈음 12월 28일 (주)인실리코젠에서는 전 직원이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가 있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송년회는 가수 박진영씨의 나쁜 JAZZ BAR 콘서트를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오후 세 시. 오전 일과를 정리하고, 사무실 청소를 마친 뒤 서울 올림픽 공원 근처의 한정식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소복하게 쌓여있는 눈이 걱정스럽기도 했지만, 들뜨는 기분을 감출 수는 없었습니다. 한 시간 정도 도로를 달리고 드디어 목적지인 한정식 집에 도착했습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허기진 배를 달래고 난 뒤, 올 해의 1 부 송년회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 진행은 지난 창립기념일에 사회를 진행해 주신 인실리코젠의 일일 사회 전문 유원기 주임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먼저 송년회를 시작하면서 사장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늘 식상하지 않게 애쓰신다는 말씀 처럼, 이번에는 일본의 막부시대를 열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로 재미있게 풀어주셨습니다. 사장님의 말씀이 끝나고, 직원들이 서로를 위해서 준비한 선물 교환식이 있었습니다. 당첨률 80%를 자랑했던 핸드크림을 비롯해 연말연시에 빠질 수 없는 술, 오징어, 양은냄비 등등 실용적이거나 기발하거나 알차게 준비된 선물들과 함께 보낸 이 시간은, 올 한 해가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었나를 잠시나마 생각하게 해 준 시간이었습니다.
1부 행사가 끝나고 남은 저녁 식사를 마치고, 모두 올림픽 경기장에 있는 콘서트 장으로 향했습니다. 8시가 조금 넘은 시각,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콘서트가 시작됐습니다. 불륜 삼부작(?) 이라던 발라드로 시작했던 콘서트 장은 어느 샌가 함께 뛰는 열기 가득한 콘서트 장으로 변했습니다. 어느덧 불혹의 나이가 되어서 10년, 20년 후에 머리가 백발이 되어서도 무대에서 뛰고 싶다던, 박진영씨의 열정으로 가득찬 퍼포먼스 들로 더더욱 빛이 났던 무대 였습니다. "나쁜" 이라는 단어에 걸맞지 않게(?) 나쁘지 않았던 오히려 발랄했던 나쁜 JAZZ BAR 에서 보낸 약 두 시간, 동행 했던 지인, 연인, 가족 등과 함께 지난 2012년에 있었던 좋지 않았던 기억들과 좋았던 기억들을 정리하고, 다가오는 2013년을 새롭게 준비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이번 송년회에도 기획부터 진행까지 고생해주신 Descign팀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사장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밝아온 2013년 계사년. 2013년 1월 2일 인실리코젠 전 직원들이 다시 한 번 모였습니다. 바로 2013년 시무식을 위한 자리였습니다. 이날 시무식은 수원시 화서동에 새로 개설된 R&D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 날 행사는 이규열 팀장님이 사회를 맡아 진행해 주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알차게 시무식 진행을 준비해주신 이규열 팀장님 고생하셨습니다!
시무식 때는 올 한 해에 (주)인실리코젠 이라는 기업이 어떤 방향에 중심을 두고, 어떤 목표를 가지고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사장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人Co라는 브랜드의 의미를 새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R&D 센터 개소식에서는 강병철 부장님께서, 향후 R&D 센터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막 태어난, 하고 싶은 일도 많고 가능성도 많은 R&D 센터의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시 무식 마지막에 외쳤던 구호처럼 2013년에는 당당하고, 신나고, 멋지게 일하는 人Co인이 되기를 다짐해봅니다. 2013년은 한 살 한 살 먹어가는 (주)인실리코젠이 2012년 보다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래봅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odes 사업부 컨설턴트 박혜선
Posted by 人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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