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몸은 외부의 나쁜 환경이나 질병으로부터 끊임없이 보호하고 지켜내고 있습니다. 그 힘은 어디에 있을까요? 바로 면역력입니다. 사전에서는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 이라 정의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있었던 햄버거병 사건을 보며 매우 안타까웠고 면역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외부 환경이 언제 어떻게 공격할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면역력 강화에 힘써야 합니다. 적군이 쳐들어와도 뚫을 수 없는 단단한 성처럼 말이죠.
그렇다면 면역력은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요?
1. 영양섭취
동물성 단백질, 기름진 음식, 맵고 짠 음식을 가급적 줄이고 매일 신선한 채소와 불포화 지방산이 함유된 음식(견과류, 생선)을 먹어야 합니다. 전체식품과 발효식품, 식이섬유는 장을 깨끗하게 해주어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찬 음식은 장의 기능을 저하시키므로 따뜻한 음식을 섭취하여 면역력을 높여야 합니다.
2. 운동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스트레스와 염증을 증가시키므로, 주 3~5회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이 도움됩니다.
3.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전체적인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억제시킵니다. 긍정적인 성격의 사람은 비관적인 사람보다 자연살해(NK)세포*의 활성도가 더 높다고 합니다.
*NK세포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를 뜻하며 '자연살해세포' 라고도 불린다.
4. 수면
수면이 부족한 경우도 면역 불균형을 일으킵니다. 깊은 수면 중 멜라토닌 분비는 최고점에 달합니다. 멜라토닌은 자연살해(NK)세포에 관여하고 세포사멸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그 외 감염성 질환, 자가면역질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장(GUT)
장내 세균은 면역 기관이나 면역계 전체에 큰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비피더스균 등)를 섭취하면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위 내용은 우리가 처음 접하는 사실들은 아닙니다. 영양소를 섭취하고, 꾸준히 운동하고, 10시~2시 사이에는 숙면을 취해야 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등 모두 알고 계시는 방법들일 텐데요. 알고는 있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지키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내 몸의 면역력이 무너지는 순간 우리는 숨어있는 질병들로부터 안전할 수가 없으므로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야 합니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기보다 지금부터라도 외양간에 관심을 두는 것이 어떨까요? 몸에서 말하는 신호를 귀 기울여 듣고 면역력을 키워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사실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참고 및 출처> 가톨릭중앙의료원 건강칼럼 (저자 : 서울성모병원)
작성자 : Descign팀 조아영 선임
Posted by 人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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